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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3미사일방어여단(3여단)이 8일 장병들을 대상으로 재무상담과 금융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5 서울영테크’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다. 청년의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자산 형성을 위해 금융 전문가가 부대를 방문, 희망 장병의 재정 상황을 파악하고 돈을 현명하게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1대1 지원사업이다.
교육은 자신의 복잡한 재무 상황을 정리하고 진단받는 ‘재무 진단 상담’과 ‘소득지출 관리’, 투자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잡는 ‘투자 관련 상담’, 보험과 같은 금융상품을 이해하는 ‘금융상품 분석’, 자신에게 맞는 신용과 부채관리를 진단받는 ‘신용부채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천강현 병장은 “전역을 앞두고 있어 나에게 맞는 재무설계가 필요했는데, 맞춤형 정보를 얻어 기쁘다”며 “현재 재무상태를 진단받고 전역 이후의 목표까지 준비할 수 있어 전우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추천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락(소령) 재정처장은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교육을 통해 삶에서 중요한 금융 지식을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며 “전역 후 사회로 돌아갈 장병들을 위해 실용적인 내용을 전하는 기회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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