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7기동군단, 전투발전 세미나
미래전 맞춤 전투수행 방법 등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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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기동군단은 8일 박재열(중장) 군단장 주관으로 ‘기갑·기계화부대 현존전력 극대화 및 미래 전투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사례 분석을 통한 기갑·기계화부대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세미나는 기동군단의 현존전력 성능을 극대화하고, 미래 전력 소요 창출 및 전투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단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세미나에는 예하부대 및 전방부대 지휘관·참모, 국방부·합동참모본부·육군본부 정책실무자, 방위사업청·국방과학연구소 관계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KAIST 을지연구소의 ‘러·우 전쟁 기갑·기계화부대 전투사례 분석을 통한 구체적인 전투수행 방법’ 발표를 시작으로 ‘기갑·기계화부대의 드론 운용과 대드론 방호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아울러 기갑·기계화부대 전력화 추진 방향, 도하공격작전 및 항공전력 발전 방향 등 다변화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 발맞춘 작전 수행개념에 대한 발표·토의를 했다.
군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문가 그룹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력발전 방안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세미나에서 도출한 주요 과제를 추가 검토·검증 후 상급부대와 협업해 소요를 제안하고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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