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곳 어루만지며 한 걸음 더 가까이…

입력 2025. 07. 07   09:46
업데이트 2025. 07. 07   09:50
0 댓글

공군18전비, 지역주민 의료지원 봉사
의약품·간식 전달…소통 창구 역할도

 

공군18전투비행단 항공의무대대 의무요원이 지역주민에게 한방시술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장형석 하사
공군18전투비행단 항공의무대대 의무요원이 지역주민에게 한방시술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장형석 하사



공군18전투비행단(18전비)이 지역주민 대상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국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18전비는 “인근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민·군 간 유대를 강화하고자 지난 4월부터 부대 인근 강원 강릉시 일대 마을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최근에는 지난 2일 강릉시 병산동 마을회관을 찾아 의료봉사를 하고 의약품과 간식을 전달했다. 18전비는 올해 말까지 남항진동, 청량동, 학동 등을 차례로 방문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헌중(준장) 단장은 “올해 계획한 의료 봉사활동을 끝까지 잘 진행해 나가겠다”며 “이번 의료봉사가 우리 비행단과 지역 사회의 소통 창구 중 하나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8전비는 매해 명절마다 지역 사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 연탄과 쌀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송시연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오늘의 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