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학교는 안전보장대학원의 석좌교수에 장혁(예비역 육군소장) 교수를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장혁 교수는 국방대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 박근혜 정부 국방비서관 재직 당시 국방대가 논산으로 이전하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 또한 예비전력센터의 국방대 설치를 통해 예비전력 정책이 발전하도록 지원했다.
전역 후에도 국방과학연구소(ADD) 전문위원과 국방대 초빙교수를 역임했고, 육군대학 명예교수와 국민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학문과 정책연구를 통해 국가와 군을 위해 이바지해 왔다.
특히 2021년에 역대 정부의 국가안보정책결정체계 변천 과정을 다룬 『한국의 국가안보정책결정체계』를 저술한 바 있다.
조아미 기자
해당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