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관, 교육·훈련 시 철저한 안전대책 지시

입력 2024. 05. 30   17:00
업데이트 2024. 05. 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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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예방 위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
불합리한 관행·부조리 등 점검 강조

 

30일 열린 ‘사고예방을 위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30일 열린 ‘사고예방을 위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30일 신원식 장관 주관으로 ‘사고예방을 위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을 비롯해 육·해·공군 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등 군 주요 직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현장 및 화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장병 사망사고와 관련해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안정적인 부대 관리와 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 신 장관은 △현장 중심의 실효적인 위험성 평가 △안전수칙 준수 △위험예지 교육 등 안전대책을 철저히 강구해 교육·훈련을 시행하고, 안정적 부대 관리를 위해 불합리한 관행이나 부조리가 없는지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인권이 존중되는 병영을 조성하고,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라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 현장지휘관의 적극적인 조치로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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