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전문성·소명의식 갖춘 간호장교 되도록 최선 다할 것”

입력 2024. 05. 22   17:11
업데이트 2024. 05. 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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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간사, 66기 생도 나이팅게일 선서식


국군간호사관학교 3학년 생도들이 22일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국군간호사관학교 3학년 생도들이 22일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국군간호사관학교(국간사) 생도들이 미래 간호장교·전문 간호인으로서 임무와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국간사는 22일 교내 백합관에서 3학년(66기) 생도 81명을 대상으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촛불 점화, 나이팅게일 선서, 학교장 기념사, 1학년 생도 축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3학년 생도들이 첫 임상 실습을 하기 전 전문 간호인으로서 책임·의무를 다하고 실습에 임하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나이팅게일의 간호정신을 계승하고, 숭고한 희생정신과 사랑·봉사의 자세로 환자에게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가 담겼다.

이수민 중대장 생도는 “선서식을 통해 지금껏 꿈꿔온 간호장교의 길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며 “그 기대에 부응해 앞으로 최고의 전문성과 소명의식을 갖춘 간호장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보였다.

정경화(육군준장) 학교장은 “앞으로 시작될 임상 실습으로 간호 전문성을 겸비하고 간호의 진정한 가치, 돌봄정신을 실천하며 변화를 주도하는 당당한 간호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투철한 군인정신을 겸비해 장병 건강 수호 및 전투력 증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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