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개 군병원에서 24시간 응급진료
병력 3000여 명·장비 600여 대 긴급구조 지원태세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국방부가 추석 연휴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일주일간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을 한다.
국방부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비해 헬기·구급차·소방차 등 600여 대의 구조 장비와 3000여 명의 소방·의료·구조 지원 병력이 신속한 지원태세를 유지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울러 전국 13개 군 병원도 연휴 기간 중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한다.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언제든지 인근 군 병원을 찾아 진료받을 수 있다. 최근 5년간 명절(설·추석) 연휴에 160여 명의 일반 국민이 군 병원에서 응급진료를 받았다.
관련 문의는 국방부(02-748-3180~3), 육군(042-550-0302~3), 해군(042-553-4121~3), 공군(042-552-6644, 3154), 국군의무사령부(031-725-5119)로 하면 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국민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국민과 함께하는 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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