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발상황 당황하지 않고 절차대로 임무 완수

입력 2023. 06. 08   16:45
업데이트 2023. 06. 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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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9사단, 경찰과 합동 검문 훈련


육군9보병사단 참독수리대대 장병들이 파주경찰서 경찰과 합동으로 차량 검문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9보병사단 참독수리대대 장병들이 파주경찰서 경찰과 합동으로 차량 검문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9보병사단 참독수리대대가 7일 야간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서 파주경찰서와 합동 검문소 운영 훈련을 전개했다. 

훈련은 장병 49명, 경찰 5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지도발 상황을 가정해 교통통제부터 이동차단, 검문 등의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경은 합동 검문팀을 이뤄 검문소를 설치한 뒤 검문을 진행했다. 훈련은 용의차량이 접근할 경우와 검문 대상이 도주하는 경우 등 다양한 우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김동민(대위) 중대장은 “합동 훈련으로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작전을 현장에서 조기에 종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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