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9사단, 경찰과 합동 검문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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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9보병사단 참독수리대대가 7일 야간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서 파주경찰서와 합동 검문소 운영 훈련을 전개했다.
훈련은 장병 49명, 경찰 5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지도발 상황을 가정해 교통통제부터 이동차단, 검문 등의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경은 합동 검문팀을 이뤄 검문소를 설치한 뒤 검문을 진행했다. 훈련은 용의차량이 접근할 경우와 검문 대상이 도주하는 경우 등 다양한 우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김동민(대위) 중대장은 “합동 훈련으로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작전을 현장에서 조기에 종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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