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1함대, 선봉가족 마음 잇는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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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는 “최근 강원 동해시 사랑드림아파트 야외광장에서 ‘선봉가족 마음을 잇는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음악회는 해군 장병·군무원 가정의 화합을 도모하고 장병·군무원·군 가족이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와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군 복무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취지다.
음악회는 1함대 군악대와 협연자가 함께 무대를 꾸몄다. 브라스밴드의 경쾌한 음악을 시작으로 플루트 솔로, 성악, 클래식 기타 연주, 보컬 공연, 임성은 소프라노의 특별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트롬본 협연자로 1함대 군악대 출신인 진샬롬, 김기범 예비역 병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곽광섭(소장) 사령관은 트롬본 세션이 부족한 함대 군악대를 위해 자발적으로 공연에 동참한 두 협연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최승(원사) 1함대 군악대장은 “동해 수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병·군무원과 군 가족분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해준 것 같아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문화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건강하고 행복한 선봉함대 생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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