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재정관리단, 원가계산 실무교육
국군재정관리단(재정단)은 15일 국방시설공사 계약업무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원가계산 실무교육’을 했다.
부대 대강당에서 열린 교육은 야전부대 담당자 요구사항을 반영해 실무 중심과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현장 실무자 170여 명이 참석한 교육 1부에서는 감사교육원 김주희 교수가 △시설공사 원가산정 간 유의사항 △계약 분야 감사 사례를 강의했다. 2부에서는 김광겸 공인회계사가 △물가변동 원가검토 전문성 강화 실무교육을 했다. 이를 통해 교육 참석자들은 실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습득했다.
재정단은 계약 과정에서 반복되는 오류 사례를 공유하고, 국방시설본부 등 주요 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국방예산의 신속 집행뿐만 아니라 이월·불용 최소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선철호(해군대령) 재정단 계약처장은 “공정한 시설공사 계약의 핵심은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이라며 “교육을 지속해 실무자들의 계약업무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하반기 국방예산의 신속 집행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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