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새출발 위해…전역 예정자 일자리 지원

입력 2025. 07. 10   16:32
업데이트 2025. 07. 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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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재경대대, 취·창업 박람회 개최


해군 장병들이 10일 서울 해군호텔에서 열린 ‘제4회 취·창업박람회’에서 기업 채용 정보를 소개받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 장병들이 10일 서울 해군호텔에서 열린 ‘제4회 취·창업박람회’에서 기업 채용 정보를 소개받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 재경근무지원대대(재경대대) 서울 일자리도움센터는 10일 서울 해군호텔에서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장병취업신문과 함께 ‘제4회 취업·창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취업·창업 박람회는 전역 예정 장병들의 취·창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역 후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취업·창업 박람회에는 8개 기업·기관이 참여했고, 전역 예정 장병 100여 명이 현장을 방문했다. 장병들은 참여 기업의 부스를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채용 상담을 받고, 현장에서 구체적인 채용 정보와 기업문화를 소개받으며 전역 후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를 주관한 전경수(중령) 해군 재경대대장은 “이번 박람회가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 진출에 대한 막연함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 재경대대 서울 일자리도움센터는 지난 4월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는 등 장병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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