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스타전 부상 선수 교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 선발 투수 원태인과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고승민이 부상으로 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못 뛴다. 두 선수를 대신해 롯데 선발 투수 박세웅, 삼성 내야수 류지혁이 올스타전에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부상으로 올스타전 출전 선수 2명을 교체한다고 밝혔다.
원태인은 지난달 2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이닝 8실점(7자책점)으로 부진한 뒤 훈련 과정에서 오른쪽 등 통증을 호소해 전날 엔트리에서 빠졌다. 원태인은 후반기 정상 합류가 불투명한 상태다.
고승민도 지난 1일 LG 트윈스전에서 오른쪽 옆구리 근육을 다쳐 2주 동안 회복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둘의 대체 선수로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박세웅과 류지혁은 올스타전 투표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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