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힐랄, 선수 1인당 7억2500만 원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6강전에서 ‘강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꺾고 8강에 진출한 ‘사우디아라비아 부자구단’ 알힐랄이 선수들에게 화끈한 보너스 잔치를 벌였다.
축구 전문매체 원풋볼은 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스포츠미디어협회 회원이자 아샤르크 알아우사트의 기자인 아메드 알카르니가 보너스 금액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알카르니에 따르면 알힐랄이 선수 1인당 지급한 맨시티전 승리 보너스는 200만리얄(약 7억2500만 원)이다.
알힐랄은 지난 1일 맨시티전에서 승리한 뒤 파드 빈 나펠 회장이 라커룸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회장이 보너스 금액을 발표하는 순간 영상이 잠시 잘리는 바람에 실제 액수는 비밀에 부쳐졌지만 취재진을 통해 공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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