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약지원사,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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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병기병과가 창설 79주년을 맞아 미래 우리 군 장비 정비와 탄약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육군탄약지원사령부는 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홍정민(준장) 탄약지원사령관 겸 병기병과장 주관으로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역대 병기병과장과 병과의 미래를 이끌 장병·군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병기병과는 1946년 7월 1일 통위부(현 국방부) 군수국 병기과로 시작해 전투장비와 탄약, 각종 수리부속 등 육군의 작전지속에 필요한 능력을 확보해 왔다.
홍 사령관은 이날 행사에서 전군 지속지원 향상에 기여하고 투철한 군인정신과 희생정신으로 병과 발전에 이바지한 ‘자랑스러운 병기인’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전·후방 각지에서 임무 완수에 매진하는 병과원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병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도 열렸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풍산 등 방산업체와의 상생 유지·보수·정비(MRO) 발전 방안, 드론 개발 방향을 토의했다.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의 ‘Engineers in Action’ 초빙강연도 열렸다.
홍 사령관은 “병기병과는 미래 전장을 책임지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정비, 스마트 탄약부대 육성을 목표로 전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수혁신을 선도하고 완벽한 지속지원으로 육군의 전승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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