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물류 담당자 전문성 높인다

입력 2024. 07. 01   16:41
업데이트 2024. 07. 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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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방대서 전문가 과정 교육
민간 물류 혁신사례 공유·현장 학습

 

국방부는 국방대 직무교육원에서 ‘국방통합 물류 전문가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국방대 직무교육원에서 ‘국방통합 물류 전문가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국방대학교 직무교육원에서 ‘국방통합 물류 전문가 과정’ 교육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 물류 담당자의 업무 수행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물류 전문가를 양성하고, 통합 물류 관리 개념과 민간 물류 이해 증진을 위해 매년 2회씩 열린다.

교육생들은 △군 물류 소개 △민간 물류 혁신 사례 △현장학습 등 물류 업무 담당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과정을 소화한다.

이번 교육 참가자들은 육군1보급단을 방문해 무인 지게차, 이송 로봇, 자동화 창고 등을 견학하며 군의 현대화된 유·무인 복합 물류 현장을 확인했다.

또 경기도 용인시의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 1등급을 최초로 획득한 ‘파스토’ 물류센터를 찾아 인공지능(AI) 기술과 민간의 스마트 물류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체험했다.

송태진 국방부 탄약수송관리과장은 “군은 스마트 물류 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 참가자들은 한층 높아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 군에서 물류 관련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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