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3사단, 지휘관 특별정신교육
엄중한 안보상황 대비 전투의지 불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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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3보병사단은 28일 ‘북 주장 군사정찰위성 발사 도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주제로 엄중한 안보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강관범(소장) 사단장이 직접 특별정신교육을 열어 대적필승의 전투의지를 불태웠다고 전했다.
사단 전 간부·군무원이 참석한 교육은 △대적관 확립을 위한 정신전력 교관경연대회 △정훈장교 워크숍 등으로 이뤄진 정신전력 집중교육 주간의 하나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북한의 중대한 도발행위에 따라 확고한 대적관과 강한 교육훈련, 철저한 대비태세로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자는 데 뜻을 모았다.
교육에 참여한 조선희(대위) 정신전력교육장교는 “이번 특별정신전력교육으로 우리 부대 전 장병과 군무원 모두가 국가적인 엄중한 안보상황을 명확히 인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군사도발에도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다짐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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