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설 50주년을 맞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5일 소형·경량의 영상레이더(SAR·Synthetic Aperture Radar)를 갖춘 위성군 체계 개발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지상시험용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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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에 따르면 초소형 SAR 위성군 체계는 현재 예비설계 단계이며 2023년 11월까지 개발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소형 SAR 위성체는 가로 3m, 세로 70㎝ 크기의 직사각형 모양으로 앞면에는 레이더를 달고 뒷면에 태양전지판이 장착된 구조다. 원통 형태의 본체와 날개 모양의 태양전지판으로 구성된 일반 위성과 다른 모양이다.
ADD는 이 위성체의 무게를 66㎏ 이하로 제작할 계획이다. 해상도는 1m급으로 주·야간, 악천후에 상관없이 510㎞ 상공에서 지상 1m 크기의 물체를 고해상도로 잡아낼 수 있는 성능이다. 디지털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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