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8전비, 무인기 운용체계 발전 세미나 개최
적 방공망 체계를 무력화하는 무인기 활용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대공제압 무인항공기(UAV)의 운용능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가 지난 7일 오후 공군8전투비행단에서 열렸다.
8전비 예하 288전자전투대대 주관으로 열린 이날 ‘무인기 운용체계 발전 세미나’에는 공군 관련 주요 담당자와 합참 전력기획부, 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UAV 개발팀 등 기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세미나는 ‘한국군 무인기 운용체계 발전 연구’라는 주제 아래 8전비 288대대와 육군2군단 정보대대에서 무인기 운용체계 발전방향을, 국방과학연구소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국내연구개발 수준과 발전방향을, 세계 무인기 동향 및 발전추세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288전자전투대대장 이성희(42·사관37기) 중령은 “국가적으로 자주국방을 위한 스마트무기 체계의 연구개발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 시점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무인기의 전력 운영과 작전 수행 측면에서 진일보한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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