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사업청(방사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방사청은 12일 석종건 청장이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아동보호시설 천양원을 찾아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석 청장은 시설 관계자들에게 “아픔을 겪은 아이들을 따뜻하게 보살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방사청은 11일에도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사회복지관을 찾아 위문금과 위문품을 지원했다.
|
ADD는 대전·서울·창원·서산·태안·삼척·포천 등 연구소가 있는 7개 지역에서 상생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대전 본소는 저소득층 40가구에 1000만 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을 전하고, 아동보육·노인복지시설에 6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나머지 지역 연구소에서도 총 2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특히 안흥시험장은 충남 태안군 선주연합회에 2000만 원 규모의 선박 로프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명절 지원품을 제공했다.
이건완 ADD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통해 함께 상생·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해당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