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리전투 영웅·국군 창설 공헌 철기 이범석 장군 52주기 추모제

입력 2024. 05. 12   15:21
업데이트 2024. 05. 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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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 이범석 장군 52주기 추모제 초대 국무총리 겸 국방부 장관으로 국군 창설에 크게 공헌한 이범석 장군을 기리는 ‘철기 이범석 장군 제52주기 추모제’가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거행된 가운데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헌화·분향하고 있다. 1900년 10월 서울에서 태어난 이범석 장군은 1915년 중국으로 망명한 뒤 중국의 명문 운남강무당에 입학해 기병과를 수석 졸업했다. 이후 신흥무관학교에서 독립군 교관을 지냈으며, 1920년 청산리전투에서 김좌진 장군과 함께 독립군을 지휘해 일본군을 크게 무찔렀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에는 국가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군을 창설·육성하는 데 기여했다. 정부는 장군의 공훈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수여했다. 이경원 기자
철기 이범석 장군 52주기 추모제 초대 국무총리 겸 국방부 장관으로 국군 창설에 크게 공헌한 이범석 장군을 기리는 ‘철기 이범석 장군 제52주기 추모제’가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거행된 가운데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헌화·분향하고 있다. 1900년 10월 서울에서 태어난 이범석 장군은 1915년 중국으로 망명한 뒤 중국의 명문 운남강무당에 입학해 기병과를 수석 졸업했다. 이후 신흥무관학교에서 독립군 교관을 지냈으며, 1920년 청산리전투에서 김좌진 장군과 함께 독립군을 지휘해 일본군을 크게 무찔렀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에는 국가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군을 창설·육성하는 데 기여했다. 정부는 장군의 공훈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수여했다. 이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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