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성, 장병들에게 도움됐으면…”

입력 2023. 09. 20   17:15
업데이트 2023. 09. 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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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5사단, 1사 1병영 위문금 받아


장세혁(준장·앞줄 왼쪽 셋째) 육군75보병사단장이 이병노(앞줄 가운데) 코리아레바록 회장에게서 위문금을 전달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장세혁(준장·앞줄 왼쪽 셋째) 육군75보병사단장이 이병노(앞줄 가운데) 코리아레바록 회장에게서 위문금을 전달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75보병사단은 20일 “5년째 ‘1사 1병영 협약’을 유지하고 있는 코리아레바록과 함께하는 위문금 전달식을 최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코리아레바록 관계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밝고 활기찬 병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문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양 기관은 2019년 ‘1사 1병영’ 협약을 맺고 △장병 문화 활동 지원 △모범 장병·우수인력 취업 지원 △코리아레바록 임직원 병영 체험·견학 지원 등을 함께하고 있다.

김유창 사단 주임원사는 “1사 1병영 협약을 통해 장병들의 복지향상뿐만 아니라 취업 기회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안보교육과 병영 체험을 다시 운영하고, 각종 행사 때 상호 협력·지원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병노 코리아레바록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남양주 지역과 대한민국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75보병사단 장병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기업의 작은 정성이 국가안보를 위해 애쓰는 장병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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