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에도 즉각적 대응 상황관리 시스템 완비해야”

입력 2020. 01. 09   16:20
업데이트 2020. 01. 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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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기 합참의장, 해병대2사단 새해 첫 현장지도


박한기(앞줄 가운데) 합참의장이 9일 서부전선 최전방 초소를 방문,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  합참 제공
박한기(앞줄 가운데) 합참의장이 9일 서부전선 최전방 초소를 방문,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 합참 제공

박한기 합참의장이 서부전선 최전방 지역을 찾아 굳건한 군사대비태세를 강조했다.

박 의장은 9일 새해 첫 군사대비태세 현장지도로 서부전선을 사수하는 해병대2사단을 방문했다.

박 의장은 부대 작전현황을 보고받은 뒤 “어떤 상황에도 즉각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위기조치와 상황관리 시스템을 완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박 의장은 “엄정한 기강과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고히 다지고, 실전적인 훈련에 매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해군 해상전탐감시대로 이동한 박 의장은 “모든 상황에 조건반사적으로 대응 가능한 해상 경계작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접 해병부대와 협조 된 작전수행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의 새해 첫 현장지도는 우리 군의 물샐틈없는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임무완수에 구슬땀을 흘리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윤병노 기자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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