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작전 수행태세·협업 절차 평가
민·관·군·경·소방 참가 FTX 위주 전개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025년 화랑훈련이 16일 인천·경기권역을 시작으로 경남, 대전·충남·세종, 광주·전남, 서울 등 5개 권역에서 오는 11월까지 실시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합참(통합방위본부)이 주관하는 화랑훈련은 ‘통합방위법’에 따라 전·평시 작전계획을 숙달하고, 통합방위태세 확인을 위해 권역별 격년 단위로 시행한다.
올해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민·관·군·경·소방 등 모든 국가방위 요소가 참가하는 야외기동훈련(FTX) 위주로 전개된다.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 무인기 위협 증가 등 안보환경을 고려해 △대국민 민방위 경보 전달체계 강화와 대피시설 보강 △소형무인기 위협 대응 역량 강화 △핵심 노드 중심 국가 중요시설·기반시설 방호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합참은 정부통합평가단을 운용해 통합방위작전 수행태세와 관계기관별 협업 절차를 현장 평가할 예정이다. 훈련에서 식별된 미흡 사항은 체계적으로 보완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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