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미래의 해답, 흙 속에 있다

입력 2025. 09. 17   16:40
업데이트 2025. 09. 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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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의 숨


유경수 지음 / 김영사 펴냄
유경수 지음 / 김영사 펴냄



흙은 생명을 지탱하는 바탕이자 인류의 문명을 길러 낸 뿌리다. 저자는 세계 곳곳을 답사하며 흙의 숨결과 그 속에 기대 살아온 인류의 이야기를 기록한다. 농경과 토양생물학, 쟁기와 가축의 역사 같은 과학적 주제를 다루는 동시에 흙이 문화와 삶에 어떻게 스며들었는지를 보여 준다. 기후위기와 생태위기를 헤쳐 나갈 해답이 필요한 현재, 지속 가능한 미래의 해답 역시 우리가 발 딛고 사는 흙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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