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정예 공군 건설 위해 ‘소통 다리’ 되겠다

입력 2025. 09. 17   16:29
업데이트 2025. 09. 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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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사관단 오산지역 소통 간담회 개최


공군 준사관단이 16~17일 개최한 오산지역 소통 간담회에서 박진형(가운데) 공군준사관단장이 바람직한 병영문화 조성 방안을 이야기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 준사관단이 16~17일 개최한 오산지역 소통 간담회에서 박진형(가운데) 공군준사관단장이 바람직한 병영문화 조성 방안을 이야기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은 16일과 17일 오산기지에서 ‘공군 준사관단 오산지역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군 준사관은 부대 중간관리자로서 일선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토대로 부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준사관단 역할을 재정립하고 공군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간담회에는 오산기지와 인근에서 복무 중인 준사관과 주임원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상부 지시사항 공유 △준사관단의 바람직한 역할 모색 △부대별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 △공군 발전방향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바람직한 병영문화를 조성하는 방법을 놓고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부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토의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박진형(준위) 32대 공군준사관단장은 “공군 준사관 모두가 각 부대 부사관·병사들의 멘토이자 역할모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각자 위치에서 임무에 최선을 다하며 ‘국민이 신뢰하는 첨단 정예 공군’ 건설에 밑거름이 되자”고 당부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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