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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는 17일 “최근 29연대 간부들을 대상으로 ‘2025년 소통·공감 간부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MZ세대 훈련병과의 소통 능력을 높이고, 교관들이 자기성찰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법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한국예술치료학회 1지부와 연계해 진행된 LINK mind 프로그램은 △리더십(Lead) △자기이해(In) △공동체 의식(Notion) △존중 기반 친화력(Kindness)을 주제로 체험형 활동과 심리학적 접근을 접목해 팀워크와 소통 능력을 향상했다.
박주희(상사) 소대장은 “소통과 공감은 강한 조직을 만드는 핵심 가치임을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 전우와 훈련병들의 성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교관이 돼 작은 변화와 성장을 함께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영석(대령) 29연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신뢰 강화, 자기조절 능력 향상, 책임감 고취 효과가 간부 역량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육군훈련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간부교육과 워크숍을 이어가며 교관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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