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29연대 간부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입력 2025. 09. 17   16:29
업데이트 2025. 09. 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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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가 29연대 간부를 대상으로 개최한 역량 강화 소통·공감 교육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훈련소가 29연대 간부를 대상으로 개최한 역량 강화 소통·공감 교육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훈련소는 17일 “최근 29연대 간부들을 대상으로 ‘2025년 소통·공감 간부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MZ세대 훈련병과의 소통 능력을 높이고, 교관들이 자기성찰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법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한국예술치료학회 1지부와 연계해 진행된 LINK mind 프로그램은 △리더십(Lead) △자기이해(In) △공동체 의식(Notion) △존중 기반 친화력(Kindness)을 주제로 체험형 활동과 심리학적 접근을 접목해 팀워크와 소통 능력을 향상했다.

박주희(상사) 소대장은 “소통과 공감은 강한 조직을 만드는 핵심 가치임을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 전우와 훈련병들의 성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교관이 돼 작은 변화와 성장을 함께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영석(대령) 29연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신뢰 강화, 자기조절 능력 향상, 책임감 고취 효과가 간부 역량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육군훈련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간부교육과 워크숍을 이어가며 교관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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