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전 2050 구현할 리더로 도약”

입력 2025. 06. 26   17:02
업데이트 2025. 06. 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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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 리더십 심포지엄
학년별 토론 통해 실천 방안 모색

 

26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리더십 심포지엄에서 1학년 박채원(맨 오른쪽) 생도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종빈 일병
26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리더십 심포지엄에서 1학년 박채원(맨 오른쪽) 생도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종빈 일병



공군사관학교(공사)는 26일 교내에서 생도, 교수·훈육 요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리더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는 공사가 지난 3월 선포한 ‘공사비전 2050’의 학년별 리더십 교육목표와 실천 과제를 생도 스스로 생각·질문·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비전 2050 구현을 위한 리더십 실천 방향’을 주제로 △학년별 토론 △리더십 교육훈련체계 설명회 △종합토론 △폐회식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생도생활 발전사항 등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토론했다.

행사는 특히 생도들이 발제, 토론, 사회, 서기 등 전반을 주도해 의미를 더했다. 생도들은 ‘상용 모바일 채팅방’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의견도 개진했다.

토론 사회를 맡은 4학년 임찬영 생도는 “‘정예 우주공군의 시작, 초일류 공군사관학교’라는 공사 비전을 구현할 리더십에 대해 깊이 탐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공사에서 배우고 익힌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에 헌신하는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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