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9보병사단 기동대대
저격소총·공용화기 야간사격훈련
육군39보병사단 기동대대는 지난 16일 부대 인근 실거리사격장에서 저격소총·공용화기 야간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장병 30여 명이 참가한 훈련에선 K14 저격소총과 K15 경기관총 실거리사격이 이뤄졌다.
부대는 훈련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격 전 △화기 특성 및 제원 교육 △주야간 조준장치 조작법 숙달 △전술적 운용방안 토의 등을 했다.
먼저 사수와 관측수로 이뤄진 저격팀은 200~400m 임의표적을 겨냥하는 정밀사격을 하며 실전감각을 제고하고 정확도를 높였다.
기관총 사수는 기존 K3 경기관총을 대체해 보급된 K15 경기관총 운용 능력을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주야간 모두 조준이 가능한 PAS-18K 조준경을 활용해 야간·안개 등 악천후 상황에서도 전장을 정확하게 관측하는 능력을 길렀다.
이승현(중령) 기동대대장은 “앞으로도 야간사격 훈련을 비롯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실전적 교육훈련을 하겠다”며 “언제든지 최상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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