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공격헬기’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조종사’ 대결 시작됐다

입력 2024. 09. 04   16:53
업데이트 2024. 09. 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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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도전’ 육군항공 사격대회 

긴장과 설렘 교차하던 눈빛들
공중 날아오르자 매섭게 변신
표적 응시하며 정확한 타격 성공
뜨거운 의지로 육군항공 전투력 과시

계류장에 가지런히 주기된 ‘세계 최강의 공격헬기’ AH-64E 아파치 가디언 주변에서 육군항공사령부(항공사) 장병들이 2.75인치 로켓 장전을 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육군 최고 헬기 조종사인 ‘탑 헬리건(Top Heligun)’을 선발하는 ‘2024년 육군항공 사격대회’ 현장. 3일 경기도 양평군 비승사격장에서 막이 오른 올해 사격대회에는 항공사 예하 여단과 항공단의 ‘에이스’ 조종사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공중임무 브리핑(AMB)부터 실사격 직전까지, 조종사들의 눈빛에는 긴장과 설렘이 교차했다. 그러나 헬기에 탑승한 조종사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정확한 타격을 이어나갔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대회에서 조종사들은 그동안 연마한 사격술을 겨룬다. ‘최고’가 되는 것은 모든 참가자들의 목표다. 이들의 뜨거운 다짐이 하나로 모여 육군항공의 전투력은 ‘최고’가 된다. 열띤 대회 현장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글=박상원/사진=이경원 기자

 

3일 경기도 양평군 비승사격장에서 열린 2024년 육군항공 사격대회 중 AH-64E 아파치 헬기가 표적을 향해 30㎜ 기관포를 발사하고 있다.
3일 경기도 양평군 비승사격장에서 열린 2024년 육군항공 사격대회 중 AH-64E 아파치 헬기가 표적을 향해 30㎜ 기관포를 발사하고 있다.

 

2.75인치 로켓을 발사하는 AH-64E 아파치 헬기.
2.75인치 로켓을 발사하는 AH-64E 아파치 헬기.

 

2.75인치 로켓을 장전하는 모습.
2.75인치 로켓을 장전하는 모습.

 

2.75인치 로켓을 장전하는 모습.
2.75인치 로켓을 장전하는 모습.

 

2.75인치 로켓을 장전하기 위해 이동하는 장병들.
2.75인치 로켓을 장전하기 위해 이동하는 장병들.

 

헬기 급유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장병들.
헬기 급유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장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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