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악대가 선물한 추억 가족과 함께해서 행복

입력 2024. 05. 21   17:02
업데이트 2024. 05. 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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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계룡대서 작은 음악회


해군은 21일 계룡대 해미르아파트 야외공연장에서 부부의 날을 기념해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해군은 5월 한 달간 가족 사랑 실천 모범장병 선발, 가족 사랑 공모전, 다자녀 양육 간부·군무원 격려 등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해군상’을 구현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도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덕진(소령) 해군군악대장을 필두로 한 군악대원 70여 명은 이날 연주, 성악, 마술,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장병과 군 가족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아울러 관람객을 위한 간식과 선물도 준비해 즐거운 행사 분위기를 만들었다.

행사를 기획한 황상근(대령) 해군본부 병영정책과장은 “군 가족은 군인들이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군의 든든한 후원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해군, 가족애가 가득한 해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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