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요양원 방문…‘간부 자발적 모금’ 위문금 등 전달
|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지역 어르신을 찾아뵈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국민의 군대’를 구현하고 있는 해군 행보에 양 총장 역시 동참한 것.
양 총장은 7일 계룡대 인근 사회복지시설인 효성요양원을 방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을 정성스레 모시고 있는 요양원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을 위로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먼저 양 총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선한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는 김경태 효성요양원장과 직원들을 만나 해군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했다. 해군본부 간부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위문금과 위문품도 전달했다. 이어 요양원 시설을 둘러본 양 총장은 어르신들과 정담을 나눴다.
해군은 “해군본부 각 참모부·실은 지역 인근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어버이날인 8일에는 해군본부 군악대가 효성요양원을 찾아가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맹수열 기자
해당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