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 회의
군소음보상법 개정 등 6개 안건 논의
주민과 소통 강화·현장 방문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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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경기도가 군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제반 현안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두 기관은 13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제3차 상생발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는 지난해 6월 출범한 국장급 협의체다. 연 2회 정기 회의를 통해 경기도 내 군부대 주둔으로 인한 제반 현안의 상생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 실장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국방부와 경기도의 현안 관련 부서장 및 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 부시장 등도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포천시 민군 상생 복합타운 조성, ‘군소음보상법’ 개정 요청 등 총 6개 안건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또 하반기에는 일선 부대·지자체 및 지역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현안 관련 현장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방부와 경기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군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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