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시설본부, 전반기 방호시설발전 세미나 개최

입력 2024. 05. 07   13:09
업데이트 2024. 05. 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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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시설본부와 육군사관학교가 공동주최한 2024년 전반기 방호시설 세미나가 지난 3일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국방시설본부와 육군사관학교가 공동주최한 2024년 전반기 방호시설 세미나가 지난 3일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국방시설본부는 지난 3일 육군사관학교(육사) 충무관에서 육사 핵·WMD방호연구센터와 공동으로 2024년 전반기 방호시설 세미나를 개최했다.

방호시설분야 최신 기술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군 관계자 100여 명과 한국방호시설학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60개 민·관 기관 전문가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방탄·방폭 EMP 위협에 대한 방호기준 발전 방향 △핵 방호시설 설계요소 분석 △화생방 방호원리 및 방호 설계 방법 등 분야별 주제발표가 전개됐다. 또 이를 군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조병윤(육군소장) 국방시설본부장은 “방호기술은 유사시 국가·국방 차원의 회복탄력성 제고는 물론 한국형 방산 수출의 패키지 사업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향후 국가의 신성장 동력으로 미래가치가 있다”며 “앞으로도 방호시설발전을 위한 민·관·군의 많은 기술자와 학계 인사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재1  서현우 기자 < july363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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