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준 육군2작전사령관 현장 지도
보령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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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준(대장) 육군2작전사령관이 23일 충남 보령시 과학화예비군훈련장을 방문해 예비군 정예화를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과 예비군을 격려했다.
고 사령관은 개선·발전된 사항과 예비군의 훈련 여건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예비군훈련에는 보령시 예비군 기동대 180여 명의 예비군이 입소했다.
이들은 가상현실(VR) 영상모의훈련, 개인화기사격, 안보 교육, 시가지 및 야지전술 등의 과목을 수행했다.
고 사령관은 먼저 실내사격장 자동화 시설 구축 현장 및 교육체계 핵심 내용을 보고받았다. VR 영상모의훈련장에서는 예비군의 훈련 성과와 만족도 등을 점검했다.
고 사령관은 “국토의 70%에 달하는 광활한 작전지역을 적은 병력으로 지켜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예비군은 전·평시 통합방위작전 임무 수행의 핵심 전력”이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예비전력 중요성이 입증된 만큼 유사시 최상의 전투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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