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70%가 작전지역…예비군 정예화는 필수 임무”

입력 2024. 04. 24   16:58
업데이트 2024. 04. 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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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준 육군2작전사령관 현장 지도
보령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점검 나서

 

고창준(오른쪽 넷째) 육군2작전사령관이 23일 충남 보령시 과학화예비군훈련장을 방문해 예비군들의 개인화기 사격 훈련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부대 제공
고창준(오른쪽 넷째) 육군2작전사령관이 23일 충남 보령시 과학화예비군훈련장을 방문해 예비군들의 개인화기 사격 훈련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부대 제공



고창준(대장) 육군2작전사령관이 23일 충남 보령시 과학화예비군훈련장을 방문해 예비군 정예화를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과 예비군을 격려했다.

고 사령관은 개선·발전된 사항과 예비군의 훈련 여건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예비군훈련에는 보령시 예비군 기동대 180여 명의 예비군이 입소했다.

이들은 가상현실(VR) 영상모의훈련, 개인화기사격, 안보 교육, 시가지 및 야지전술 등의 과목을 수행했다.

고 사령관은 먼저 실내사격장 자동화 시설 구축 현장 및 교육체계 핵심 내용을 보고받았다. VR 영상모의훈련장에서는 예비군의 훈련 성과와 만족도 등을 점검했다.

고 사령관은 “국토의 70%에 달하는 광활한 작전지역을 적은 병력으로 지켜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예비군은 전·평시 통합방위작전 임무 수행의 핵심 전력”이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예비전력 중요성이 입증된 만큼 유사시 최상의 전투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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