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겠습니다”

입력 2024. 04. 16   16:39
업데이트 2024. 04. 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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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0보병사단, 예비군의 날 행사


육군50보병사단이 16일 대구시 어린이세상 꾀꼬리 극장에서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0보병사단이 16일 대구시 어린이세상 꾀꼬리 극장에서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0보병사단은 16일 대구시 어린이세상 꾀꼬리 극장에서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유수(소장) 사단장을 비롯해 예비전력 관리 업무담당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 대통령·국방부 장관 축하 메시지 영상 시청, 사단장·지자체장 축사, 기념식 축하 공연, 예비 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가방위와 지역수호의 확고한 의지를 다짐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

예비군은 1968년 창설된 이후 지역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등 지역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고 있다.

지난해 50사단 예비군 지휘관들은 경북 예천·문경·봉화 등지에서 호우로 인한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적극적인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이종웅 예비군지휘관은 “앞으로도 정예 예비군 육성을 통해 즉·강·끝의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예비군 지휘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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