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마을 봄맞이 대청소…지역주민 ‘웃음꽃’

입력 2024. 04. 14   11:20
업데이트 2024. 04. 14   11:55
0 댓글

육군12항공단, 부대 인근 환경정화활동


육군12항공단 장병들이 지난 12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일대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 제공=강수민 중위
육군12항공단 장병들이 지난 12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일대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 제공=강수민 중위



육군12항공단은 지난 12일 완연한 봄을 맞아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일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120여 명의 장병이 참가해 부대 주변 도로와 인근 마을을 정리했다. 장병들은 쓰레기를 수거하며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도왔다.

항공단은 평소에도 부대 인근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용사에게 매일 삼시 세끼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환경정화 활동을 주관한 정성용(대령) 항공단장은 “장병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상생 활동으로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부대로 도약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상원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오늘의 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