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자유의방패(FS) 연합연습] 긴밀하게…‘하나 된 힘’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

입력 2024. 03. 05   16:58
업데이트 2024. 03. 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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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0보병사단, 핵·화생방 방호-사후관리 훈련


육군50보병사단 장병들이 5일 대구 금호생태공원에서 열린 핵 및 화생방 방호, 사후관리 훈련에서 화생방 피해를 입은 장병을 구급 차량에 싣기 위해 들것을 이용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0보병사단 장병들이 5일 대구 금호생태공원에서 열린 핵 및 화생방 방호, 사후관리 훈련에서 화생방 피해를 입은 장병을 구급 차량에 싣기 위해 들것을 이용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0보병사단도 5일 대구 금호생태공원에서 핵 및 화생방 방호, 사후관리 훈련을 실시했다. FS 연합연습과 연계된 이번 훈련에는 사단 화생방요원과 대구시청, 동구청, 대구경찰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사단은 이날 부대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상황을 부여해 민·관·군·경·소방 전 요소가 통합된 대규모 야외 기동훈련을 실시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했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지역 내 병원과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호 훈련을 실시한다.

팔공산여단 소속 차현우 중령은  “이번 FS 연습 중 이뤄질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실제 훈련은 지역의 통합방위작전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즉각 현장에서 상황을 종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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