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적 훈련으로 공용화기 운용 자신감

입력 2023. 12. 07   16:45
업데이트 2023. 12. 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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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공병여단, 후반기 집체교육
실거리 사격에 탑승 사격까지 병행

육군7공병여단이 개최한 후반기 공용화기 집체교육에서 교관이 탑승 사격을 지도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7공병여단이 개최한 후반기 공용화기 집체교육에서 교관이 탑승 사격을 지도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7공병여단이 공용화기 집체교육과 실사격 훈련으로 전투준비태세를 가다듬었다. 여단은 7일 “지난달 27일부터 주둔지 일대에서 펼친 ‘후반기 공용화기 집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장병 120여 명이 참여했다. 1주차 교육에서는 사용자 정비 및 기능 고장 시 응급조치 이론교육을 했다. 이어 평가를 시행해 화기 운용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2주차 교육에서는 실거리 사격훈련을 했다. 교육생들은 K6 중기관총 등 5종의 공용화기를 사격하며 운용 능력을 강화했다. 장갑차에 화기를 장착한 상태에서 사격하는 탑승 사격도 병행했다.

교관을 맡은 김동민 대위는 “장병들의 공용화기 운용 능력이 향상되는 것을 보며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며 “이번 교육은 전투원 생존성 향상뿐만 아니라 기동군단의 공격 기세를 보장하는 부대 임무 수행 능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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