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9보병사단, 시범식 교육 열어
|
육군9보병사단은 5일 “대전차 미사일 운용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 사격 시범식 교육을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파주시 무건리훈련장에서 열린 교육에는 중대장급 이상 지휘관과 직사화기 소대장, 현궁 반장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에는 무인항공기(UAV), 81㎜ 박격포, 팬저파우스트-Ⅲ(PZF-Ⅲ), K3 기관총, K4 고속유탄기관총 등 대대급 편제화기를 총동원했다. 특히 현궁 사격에서는 불발 상황을 묘사함으로써 실전성을 더했다.
시범식 교육 후에는 전시 교육훈련 방안, 유개호 진지 개선 방안, 적 기계화부대 효과적 격멸 방안 등을 주제로 ‘전시 현궁 운용 발전 방안 토의’를 했다.
이명재(중령) 참독수리대대장은 “훈련이 곧 작전이라는 생각으로 현궁 사격 절차를 숙달해 적이 도발하면 현장에서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해당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