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군사 도발에도 즉·강·끝 응징태세 다짐”

입력 2023. 11. 28   16:39
업데이트 2023. 11. 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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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3사단, 지휘관 특별정신교육
엄중한 안보상황 대비 전투의지 불태워

 

28일 개최된 육군53보병사단 ‘현 안보상황 관련 지휘관 특별정신교육’ 참석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부대 제공
28일 개최된 육군53보병사단 ‘현 안보상황 관련 지휘관 특별정신교육’ 참석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3보병사단은 28일 ‘북 주장 군사정찰위성 발사 도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주제로 엄중한 안보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강관범(소장) 사단장이 직접 특별정신교육을 열어 대적필승의 전투의지를 불태웠다고 전했다. 

사단 전 간부·군무원이 참석한 교육은 △대적관 확립을 위한 정신전력 교관경연대회 △정훈장교 워크숍 등으로 이뤄진 정신전력 집중교육 주간의 하나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북한의 중대한 도발행위에 따라 확고한 대적관과 강한 교육훈련, 철저한 대비태세로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자는 데 뜻을 모았다.

교육에 참여한 조선희(대위) 정신전력교육장교는 “이번 특별정신전력교육으로 우리 부대 전 장병과 군무원 모두가 국가적인 엄중한 안보상황을 명확히 인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군사도발에도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다짐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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