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3보병사단은 지난 9일 부대 송상현홀에서 전 프로야구 정근우 선수 초빙강연을 했다.
‘꾸준한 자기관리와 성공적인 군 생활’을 주제로 한 강연에는 초급간부와 용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 출신인 정씨는 군 생활에 첫발을 내디딘 장병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성공적인 군 생활 조언 △자기관리 노하우 △프로야구 선수 시절 일화 소개 △바람직한 인생관과 근성 등 4개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갔다.
정씨는 “처음에는 실수도 많이 하고 수비가 불안했지만, 꾸준하고 철저한 자기관리로 주전 2루수와 국가대표로 선발돼 금메달을 획득했다”며 “장병 여러분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말고, 자신의 분야에 최선을 다하면 군 생활과 인생의 성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씨는 2005년 SK와이번스에 입단해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과 프리미어12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이정인(중령) 인사참모는 “이번 강연은 성공적인 군 생활을 위한 기본적인 자기관리법인 ‘5관 3략’ 캠페인을 활성화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강연을 들은 장병들의 군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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