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 최대 규모 자산 운용 ‘기동 도하단’ 신규 창설

입력 2023. 06. 01   17:05
업데이트 2023. 06. 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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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공병여단, 새 자주도하장비 배치


1일 육군7공병여단 예하 도하단 창설식에서 김호복(중장·오른쪽) 7기동군단장이 석진오(대령) 초대 도하단장에게 부대기를 전달하고 있다. 부대 제공
1일 육군7공병여단 예하 도하단 창설식에서 김호복(중장·오른쪽) 7기동군단장이 석진오(대령) 초대 도하단장에게 부대기를 전달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7공병여단 예하에 전군 최대 규모의 도하자산을 운용하는 도하단이 새롭게 창설됐다. 7공병여단은 1일 경기도 남양주시 도하단 주둔지에서 창설식을 거행했다.

도하단 창설은 최신 도하장비를 제공·운용함으로써 육군7기동군단의 공격 기세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군의 도하장비 중 약 70%를 보유한 7군단은 도하단 창설로 자산 운용·관리를 더욱 전문화하고, 작전의 신속성·효율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하단에는 신규 자주도하장비가 배치될 예정이어서 전군 최대 규모의 도하자산을 운용하는 ‘기동 도하단’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석진오(대령) 도하단장은 “기동부대 전투력이 제한 없이 투사되도록 다양한 작전계획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간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임무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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