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작사] 여름철 식중독 예방 집중 위생점검

입력 2021. 05. 14   16:35
업데이트 2021. 05. 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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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작사, 전담팀 구성 33개 항목 실시


해군작전사령부 위생점검팀이 지난 13일 신선대 식당에서 미생물 수치 측정기를 이용해 조리기구에서 채취한 샘플의 오염도를 검사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작전사령부 위생점검팀이 지난 13일 신선대 식당에서 미생물 수치 측정기를 이용해 조리기구에서 채취한 샘플의 오염도를 검사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작전사령부(해작사)는 지난 10일부터 부산 및 진해지역 해·육상 조리시설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 위생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장병들의 식중독 등 질병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비전투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해작사는 사령부 및 직할전단의 급식·보건·복지 3개 분야 관계관을 중심으로 전담 점검팀을 구성해 함정 및 육상식당의 식자재 보관 및 조리시설 청결상태, 조리요원 개인 위생관리 실태 등 33개 항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특히 식자재의 품목별 분리보관, 조미·소스류의 유통기한 준수, 조리기구 소독 등 비품 관리, 급식품 보존식 보관 및 취사장 청결 상태 등 식중독 예방지침이 현장에서 정확히 집행되는지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와 함께 조리요원들의 필수 예방접종과 건강검진 실시 및 조리 전 일일 단위 위생점검 시행 여부 등을 점검하며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해작사는 코로나19 격리 장병들에게 제공되는 도시락 등 지원사항도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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