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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개그맨 유재석·이준익 감독 대상

기사입력 2021. 05. 14   15:54 입력 2021. 05. 14   16: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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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괴물’ 드라마 작품상 등 3관왕
신하균·김소연·유아인·전종서 연기상

지난 13일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개그맨 유재석(TV 부문)과 이준익 감독(영화 부문)이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시상식 방송 화면 갈무리
지난 13일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개그맨 유재석(TV 부문)과 이준익 감독(영화 부문)이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시상식 방송 화면 갈무리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개그맨 유재석과 영화 ‘자산어보’의 이준익 감독이 백상예술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3일 밤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무관중으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유재석(TV 부문)과 이준익 감독(영화 부문)이 각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유재석은 “요즘은 TV 진행자, 때로는 MC로 많이 얘기하지만 저는 사실 1991년도에 데뷔한 개그맨”이라면서 “앞으로도 조금 더 웃음에 집중해서 많은 분께 웃음을 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시상식 특별무대를 언급하며 “우리가 한편으로는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는 선조들로부터 내려온 문화와 전통이 있다”며 “지금이 우리 문화와 전통에 더 큰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화 ‘자산어보’로 대상을 받은 이준익 감독은 “영화가 큰 성공은 하지 못했지만, 이 상을 받은 것으로 가치를 인정받았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많은 스태프와 주요 배우들이 희생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결과로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모든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주요 수상자(작)들을 살펴보면, TV 부문에서 JTBC ‘괴물’이 드라마 작품상, 극본상 등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남녀 최우수 연기상은 ‘괴물’의 신하균과 ‘펜트하우스’의 김소연, 남녀 조연상은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오정세와 ‘경이로운 소문’의 염혜란, 남녀 신인 연기상은 ‘18어게인’의 이도현, ‘인간수업’의 박주현이 받았다. 또 예능 작품상은 ‘놀면 뭐하니?’, 남녀 예능상은 이승기와 장도연이 각각 수상했다.

영화 부문 작품상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감독상은 ‘소리도 없이’의 홍의정 감독, 신인 감독상은 ‘남매의 여름밤’을 연출한 윤단비 감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 남녀 최우수 연기상은 ‘소리도 없이’의 유아인과 ‘콜’의 전종서, 남녀 조연상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박정민과 ‘세자매’의 김선영, 남녀 신인 연기상은 ‘결백’의 홍경과 ‘남매의 여름밤’의 최정운이 받았다.

연극 부문에서 연극상은 ‘우리는 농담이(아니)야’가 받았고, 연기상은 ‘우리는 농담이(아니)야’의 최순진과 ‘햄릿’의 이봉련, 젊은 연극상은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 통합사회탐구 영역’의 정진새 연출가가 호명됐다.

이 밖에도 특별 부문 남녀 틱톡 인기상은 김선호와 서예지가 수상했다.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제정한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이다. 올해는 2020년 5월 1일부터 2021년 4월 1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연극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송현숙 기자

송현숙 기자 < rokaw@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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