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철주야 경계작전 육군 장병에 ‘활력’ 비타민 선물

입력 2021. 05. 13   16:51
업데이트 2021. 05. 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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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불철주야 경계작전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에게 특별한 위문품이 전달됐다.

육군은 13일 “대웅제약이 코로나19 상황에도 변함없이 경계작전에 수고하는 장병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비타민 4만 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육군은 이날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남영신 참모총장과 대웅제약 윤재춘 대표이사, 이창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위문품 전달식을 열었다. 위문품은 대웅제약에서 출시한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 제품으로 전방감시초소(GP)·일반전초(GOP), 해·강안 부대에서 완전작전에 구슬땀을 흘리는 병사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윤 대표이사는 “나라와 가족을 지키는 데 젊은 날의 귀한 시간을 내어준 청년들의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위문품이 장병들의 활기찬 군 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 총장은 “대웅제약에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한다”며 “보내준 성원에 힘입어 ‘더 강한·좋은 육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윤병노 기자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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