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기업 LIG넥스원, 유가족에 선물
우리 바다를 수호하다 안타깝게 숨진 해군 전사자들과 사랑스러운 아들을 잃은 유가족을 위해 방산기업이 끊임없는 지원을 이어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LIG넥스원은 10일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해군 전사자 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행사는 2011년부터 11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LIG넥스원은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 천안함 피격 등 바다를 지키다 숭고한 희생을 한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유가족들에게 홍삼 선물세트 등을 보내며 작은 마음을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LIG넥스원은 2004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애국 시무식을 하는 등 ‘사업보국’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면서 “숭고한 희생으로 조국을 지켜낸 해군 장병들의 부모님께 작지만 감사한 마음을 보내고 싶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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