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6 (금)
“경계작전 취약점 재점검·보완하고 작전기강 확립” 우리 군 주요 작전지휘관들이 강한 훈련과 경계작전태세 확립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다짐했다. 원인철 합참의장은 26일 최근 발생한 동해안 귀순(추정) 상황과 관련해 작전사령관 및 군단장급 지휘관을 대상으로 ‘긴급 작전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현장조사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작전지휘관들이 동일하게 상황을 인식한 가운데...
우리 군이 지난 16일 발생한 북한 남성의 귀순추정 월남 상황과 관련, 근본적인 보완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하기로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3일 그동안의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해안 귀순(추정)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후속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먼저 “합참의장 주관 작전지휘관 회의를 통해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모든 제대 지휘관을 포함한 경계작전 수행요원의 작전기강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
합동참모본부는 17일 “전날 우리 군이 동해 민통선 북방에서 신병을 확보한 남성은 잠수복과 오리발을 착용하고 해상을 통해 GOP 이남으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 남성은 해상을 통해 GOP 이남 통일전망대 부근 해안으로 올라온 뒤 해안철책 하단 배수로를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렇게 전했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새벽 4시 20분쯤 도로를 따라 북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던 이 남성을 민통...
[속보] 합참 “北남성, 잠수복·오리발 착용하고 해상으로 남하”
원인철 합참의장 각 군 장병 전화통화설 연휴 변함없는 대비태세 유지 당부 원인철 합참의장은 설날인 지난 12일 작전현장에서 임무 수행 중인 육·해·공군, 해병대 장병들에게 전화를 걸어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원 의장은 이날 동부전선 가칠봉 관측소(OP) 중대장과 서남단 진도 해안경계를 책임지고 있는 대대장, 동해 해상감시 경계작전 중인 대구함장, 11전투비행단 비상대기 비행편대장, 대청도·소청도를 방...
원인철 합참의장은 설날인 12일 작전현장에서 임무 수행중인 육·해·공군, 해병대 장병들에게 전화를 걸어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였다.원 의장은 이날 동부전선 가칠봉 관측소(OP) 중대장과 서남단 진도 해안경계를 책임지고 있는 대대장, 동해 해상감시 경계작전중인 대구함장, 11전투비행단 비상대기 비행편대장, 대청도·소청도를 방위하고 있는 해병대 대대장과 잇따라 전화통화를 했다.원 의장은 "설 연휴에...
원인철 합참의장은 9일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원 의장은 해작사에서 해양작전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으면서 “엄정한 작전 기강과 정신적 대비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어떠한 상황 아래에서도 현장에서 작전을 승리로 종결할 수 있도록 조건반사적인 작전능력과 태세를 갖춰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