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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
옥승욱 뉴시스 기자‘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문화체육부 산하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다듬은 말로 ‘지도층 의무’라고 한다. 사회 고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한다. 지난달 말 해군 장교로 임관한 재계 4세가 크게 회자되고 있다. 주인공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인 이지호(24) 소위다. 이 소위는 지난 9월 15일 해군사관후보생으로 입대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한...
2025.12.10 16:18
예술에 대한 AI의 습격인가, 새로운 예술의 도약인가
심언철 법무법인 대화 변호사최근 일본에서 열린 한 사진공모전에서 대상 작품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이미지였음이 드러나 수상이 취소되는 일이 발생했다.2023년에도 독일 작가가 AI 이미지로 국제 사진공모전에서 수상한 뒤 “AI와 예술의 경계를 논의하기 위한 의도적 문제 제기였다”며 스스로 상을 반납한 사례가 있었다. 이러한 사건들은 AI가 오랫동안 인간의 고유 영역으로 여겨졌던 예술 창작의 경...
2025.12.09 15:04
군을 AI 핵심 인재 양성기관으로 활용하자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군 병력 감소는 인구가 줄어드는 관점에서 보면 이미 정해진 미래다. 적은 인원으로 강군을 만드는 게 남겨진 숙제다. 당연히 군 간부 처우를 개선해 간부 비율을 확대하고 정예화해야 하는 게 1차 과제다. 그보다 더 필요한 일은 군 경력이 미래에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성공사례를 이스라엘군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스라엘은 남녀 모두 의무 입대해야 하는 국가로 청년들...
2025.12.08 17:08
실패와 성공 그리고 도전
윤성환 대명피앤씨 부사장“도전 없이 성공 없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자.” 오랜 기간 몸담았던 회사의 슬로건 중 하나다. 어느 사훈이든 회사 발전을 위해 구구절절 옳은 가치를 담고 있지만, 실패의 의미를 부각한 게 특징이다. 치명적 실패는 기업의 존망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구성원으로서 회사 생활 동안 시대의 격랑과 더불어 많은 영욕과 부침이 있었다. 여느 기업의 창업 역사가 그렇듯 근무했던 회...
2025.12.07 09:56
스마트폰 속의 군대, 새로운 게임체인저!
김용우 월드투게더 회장전 육군참모총장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은 이미 인류의 삶과 산업구조를 뒤바꾼 기술혁신의 축이다. 이 둘이 군인의 손안에서 군사 목적으로 결합하면 단순한 효율 향상을 넘어 새로운 군사혁명으로 이어지는 게임체인저(game changer)가 될 수 있다. 우리 군이 이 변화를 이끌 것인지, 뒤에서 따라갈 것인지가 이제 눈앞의 과제가 된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이런 변화를 전장에서 가장 먼저 구현한 국가 중...
2025.12.04 16:02
초지능 시대의 화가
황인 미술평론가초지능 시대가 곧 도래할 거라고 한다. 초지능 시대가 되면 직업을 잃게 될 거라고 걱정하는 이가 많다. 그런가 하면 초지능 시대가 오면 인류가 멋진 삶을 누리게 될 거라고 낙관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초지능 시대를 앞두고 두 개의 극단적인 입장으로 나뉘는 것은 미술계도 마찬가지다. 감성을 다루는 예술 가운데서도 미술은 매우 이성적인 능력을 요구하는 장르다. 무용이 몸에 의지한다면 미술은 일단 눈에 ...
2025.12.03 15:31
새옹지마
이영석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새옹지마(塞翁之馬) 고사는 한고조 유방의 손자이자 회남왕이었던 유안이 편찬한 책 『회남자』에 나오는 이야기다. 어느 날 변방의 한 늙은이가 기르던 말이 오랑캐 땅으로 달아나 사람들이 걱정했는데, 얼마 후 그 말이 북방의 준마 한 마리를 짝으로 데리고 와서 사람들이 축하했다. 그런데 이 늙은이의 아들이 그 말을 타다가 낙마해 다리를 크게 다쳐 모두가 상심했다. 곧 전쟁이 일어나 많은 ...
2025.12.02 15:15
생각이나 편견을 교육으로 바꿀 수 있을까
오계동 오즈세파 대표그릇된 지식이나 편견으로 다른 편견을 고칠 수 없다는 건 자명하다.그럼 옳은 지식으로 생각, 편견을 바꿀 수 있을까? 교육 수준에 따라 자신의 편견을 고칠 확률이 다를까? 모든 사람은 나름의 증거를 바탕으로 자기 생각을 갖는다. 정보의 출처가 어디이며, 어떻게 그런 결론에 도달하게 됐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미 포틀랜드주립대 교수인 피터 보고시안은 “사람들은 자신이 믿고 싶은, 혹은 이미 ...
2025.12.01 15:42
다이어트를 하는 중국군 병사들
박승준 아주경제 논설주간 국제정치학 박사중국 인민해방군 기관지 ‘해방군보(解放軍報)’에 이런 이야기가 실렸다. 지난 11월 24일 자 10면에 게재된 이야기의 제목은 ‘정기 평가가 다가오면 왜 전사(戰士)들은 배가 고픈가’였다. 필자는 73집단군 모 여단(旅團) 운수중대(中隊) 간부 딩위룽(丁玉龍). 73집단군은 동부전구(戰區) 소속 육군부대라고 중국 검색엔진 바이두(百度)에 나와 있다.중국군은 1949...
2025.12.01 08:55
질문을 바꾸면 생각이 바뀐다!
박용후 관점 디자이너2009년 사업이 무너졌을 때 삶은 바닥에 닿아 있었다. 하루 2만 원을 어머니께 받아 가까스로 버티던 시절, 서울역에서 마주한 노숙자들의 모습이 낯설지 않았고 그들과의 거리가 생각보다 가까워 보였다. 기차에 올라 버트런드 러셀의 『행복의 정복』을 펼쳤다. “거지는 부자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형편이 조금 나은 다른 거지를 부러워한다.” 이 한 문장이 뒤통수를 때렸다. 그때 누구를 부러...
2025.11.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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