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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들은 20대에 무엇을 고민했을까

    이정규 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 교수“전역 후 어떻게 살 것인가?” 고민이 많을 때다. 일로 성공해 돈도 많이 버는 부자가 돼 멋지게 살고 싶은 마음은 다들 같을 것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해 부자가 된 사람들이 부럽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할 터. 하지만 성공한 부자들을 나와는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의 먼 얘기로 느끼는 이가 의외로 많다. 부자로 성공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부럽기만 하고 그냥 유튜브만 뒤...
    2026.08.26 15:28
  • 말의 진정성은 표정에서 완성된다

    정연주 공적말하기연구소 대표말하기 코칭 현장에서 만나는 리더들의 공통된 맹점이 있다. 대부분 자신이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얘기해야 하는지는 비교적 치열하게 고민하지만 정작 그 말을 할 때 자신이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는 거의 모른다. 커뮤니케이션 코치로서 코칭 대상자가 말의 내용과 더불어 자신의 말하기 과정을 직접 인식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뇌과학적으로도 자신의 표정을 정확히 직면하고 인지...
    2026.08.25 15:45
  • 지식인과 지성인 혹은 지성과 반지성

    김기태세명대학교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 교수모 잡지에 ‘초판본 이야기’라는 주제로 글을 연재하면서 소개하는 책들은 나온 지 수십 년이 흘렀어도 여전히 우리에게 어떤 식으로든 울림을 준다. 문학평론가 김병익의 문화론집 『지성과 반지성』(1974·민음사)도 그런 책이다. 김병익은 문학을 주축으로 하는 문화 분야 평론가로, 수많은 저술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축적해 왔을 뿐 절대로 요란스레 펼치지는 않...
    2026.08.24 15:54
  • 침묵이 불안이 되지 않으려면

    김예원 뉴스1 외교안보부 기자“별일 없지?” 최근 주변 사람들로부터 안부를 묻는 연락을 받는 일이 부쩍 잦아졌다. 반가움도 잠시, 대화를 나눠 보면 연락의 진짜 목적은 기자의 개인적 근황보다 대한민국 안보의 무사함을 확인하려는 데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주요 국방정책을 둘러싼 출처 불명의 소문부터 북한군의 이상 동향, 심지어 조만간 전쟁이 날지도 모른다는 극단적인 추측까지 질문의 소재와 범위도 ...
    2026.08.23 11:45
  • 북한 호칭 변경 논란 유감

    왕선택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대우교수요즘 북한 호칭 문제가 사회적 논란거리로 떠올랐다. 2024년 1월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를 제기한 이후 남조선 호칭을 대한민국으로 변경한 것이 계기였다. 한편에서는 북한이 한국 호칭을 변경했으니 우리도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조선)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이에 맞서 북한을 조선으로 부르면 북한 지역을 우리 영토로 규정하는 헌법정신과 충돌하...
    2026.08.20 15:57
  • 말은 추상적이지만 행동은 구체적이다

    문홍식육군정훈연구위원 예비역 육군준장이순신 장군은 전투가 끝나면 임금에게 올리는 장계에 부하들의 공로를 하나하나 기록했다고 한다. 자신의 공을 앞세우지 않았다. 장계 말미에 “신도 싸웠습니다”라고 썼을 뿐이다. 중국 전국시대 오기 장군은 병사의 종기를 직접 빨아 고름을 제거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채명신 전 주월한국군사령관은 유언으로 장군 묘역이 아닌 병사 묘역에 자신을 묻어 달라고 했다. 이들...
    2026.08.19 15:43
  • 인구절벽 국군, 담대한 도전정신으로 희망을 쏘다

    홍제표CBS 정치부 선임기자대륙국가는 해양국가에 비해 군대의 인명 손실을 더 감수하는 경향이 있다. 제1차 세계대전의 서부전선이나 제2차 세계대전의 동부전선,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막대한 사상자가 발생한 것이 이를 잘 보여 준다. 해양국가는 주로 해외 원정이라는 이점을 활용해 ‘인력보다 화력(steel not flesh)’ 전술에 의존하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해양국가에서 인권과 민주주의, 시민...
    2026.08.18 15:48
  • 언덕을 넘어야 보이는 풍경

    강용철 경희여중 국어교사EBS 강사학교로 가는 길은 두 갈래다. 하나는 평평하고 완만한 길이고, 다른 하나는 제법 높은 언덕을 넘어 다시 내려가는 길이다. 대부분의 학생은 당연하다는 듯 평지를 택한다. 나 역시 평지를 택해 출퇴근하는 편인데, 가끔 일부러 언덕길로 발길을 돌릴 때가 있다. 오르막에서는 숨이 턱까지 차고 다리가 묵직해지지만 정상에 올라 내리막으로 접어들면 평지에서는 볼 수 없던 풍경을 보게 된다. 힘...
    2026.08.17 11:55
  • 주식…하려면 버핏처럼!

    이정규 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 교수하루에도 10~20% 폭등과 폭락을 거듭하는 롤러코스터 주식시장이다. 전문가도 도저히 예측할 수 없다. 이런 상황일수록 우리는 원칙을 지키고 본질을 제대로 바라보는 능력을 갖춰야 떠도는 ‘찌라시’나 자극적인 유튜브 등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여러분은 세상의 변화를 뉴스로 접하면서 조급함을 느낄 수 있다. 조급한 마음에 스마트폰 화면 속 빨갛고 파란 주식 시세판만 들...
    2026.08.13 16:01
  • 제대로 지적하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정연주공적말하기연구소 대표관리자 유형 가운데 ‘갈매기 관리자’라는 말이 있다. 평소엔 직원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관심도 없다가 누군가 실수를 저지르는 순간 갑자기 ‘날아와’ 고함을 치고 온갖 불평을 ‘똥을 싸듯이’ 쏟아부은 뒤 떠나 버리는 리더를 가리킨다. 조련사가 범고래를 칭찬하며 긍정적인 관계로 이끄는 방법에 주목한 책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에서 언급된 무능한 리...
    2026.08.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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