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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바꾸면 생각이 바뀐다!
박용후 관점 디자이너2009년 사업이 무너졌을 때 삶은 바닥에 닿아 있었다. 하루 2만 원을 어머니께 받아 가까스로 버티던 시절, 서울역에서 마주한 노숙자들의 모습이 낯설지 않았고 그들과의 거리가 생각보다 가까워 보였다. 기차에 올라 버트런드 러셀의 『행복의 정복』을 펼쳤다. “거지는 부자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형편이 조금 나은 다른 거지를 부러워한다.” 이 한 문장이 뒤통수를 때렸다. 그때 누구를 부러...
2025.11.27 14:24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옥승욱 뉴시스 기자대한민국의 건장한 남성이라면 누구나 군에 가야 한다.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국방의 의무를 진다’는 대한민국 헌법 제39조에 따른 것이다. 필자 역시 헌법에 따라 입대했고,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시계를 거꾸로 돌려 잠시 그 시절 얘기를 해보려 한다. 1999년 12월 그해 겨울은 유난히 추웠다. 입영통지서를 받고 2000년 밀레니엄을 군대 밖에서 맞고 싶다는 생각도 잠시 했다...
2025.11.26 15:04
말 한마디가 만든 20년의 오해
심언철 법무법인 대화 변호사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당시 지상파 방송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교수님들 역시 지상파에 입사한 선배들을 불러 특강을 하곤 했다. 한번은 당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풍적 인기를 끌던 드라마의 PD가 강단에 섰다. 비전공자들까지 몰려와 강의실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그의 특강은 지루할 새가 없었다. 드라마의 비하인드, 현장 에피소드 등이 적절한 유머와 함께 쏟아졌다. 특히 남자...
2025.11.25 15:39
한국군의 위기: 병력 감축과 간부 이탈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최근 대한민국 군은 병력 감소와 간부 이탈, 가속화하는 부대 해체·통합 등 급격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지난 6년 새 상비병력 11만 명이 줄며 45만 명으로 감소했고, 17개 사단급 이상 부대가 해체·통합됐다. 국방부와 병무청 자료에 따르면 현재 필요한 최소 병력 50만 명보다 5만 명이나 부족한 상황에 놓여 있다. 저출산과 인구 감소가 변화의 직접적 원인으로 지목되는 만큼 ...
2025.11.24 14:38
종교가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들
윤성환 대명피앤씨 부사장전 세계 인구의 약 76~84%가 종교를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종교는 우리 삶의 생활로 자리 잡고 있다. 누가 강제한 것도 아닌 개인의 한계를 절대 신에게 의존하고 있는 셈이다. 기원전 1500년 고대 페르시아의 예언자이자 세계 최초로 도덕을 정립한 자가 조로아스터다. 그가 창시한 종교가 조로아스터교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유일신을 숭배하는 종교다. 불을 신의 존재와 진리를 상징하는 매개...
2025.11.23 11:27
우크라이나 전쟁과 ‘Commercial First’
김용우 월드투게더 회장전 육군참모총장우리 앞에 새로운 전쟁의 언어를 펼쳐 보이는 거대한 ‘실전 교과서’가 있다. 3년9개월째 이어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전통적 전쟁 개념을 송두리째 바꾼 ‘상업화된 전쟁’의 출발점이 됐다. 이 전쟁은 단순히 군사력의 충돌이 아니라 민간기술·기업·플랫폼이 실전의 중심에 들어와 국가 방위를 재구성하는 거대한 실험장이 됐다. 러시아...
2025.11.20 16:28
화가는 미식가다
황인 미술평론가“화가들이 자주 찾는 식당은 다 맛있다”는 말이 있다. 값비싸고 맛있는 식당은 바보도 찾을 줄 안다. 가격이 낮은데 음식 맛이 탁월한 식당을 찾을 줄 안다면 그는 상수다. 화가들은 대부분 경제는 궁핍한데 혀가 민감하다. 그 덕에 가성비가 높은 식당을 귀신같이 잘 찾아낸다. 화가들이 모이는 서울 인사동에 좋은 식당이 몰려 있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화가들은 시간이 자유롭다. 예컨대 직장인들...
2025.11.19 15:16
외래어 표기와 한글 확장
이영석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우리가 사용하는 학문 용어와 일상어의 상당수는 개화기 일본이 서구 문명을 받아들이면서 서구 학문을 이해하고 번역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다. 새롭게 만난 낯선 문물·개념을 명명하기 위해 일상이나 고전에서 그에 해당하는 말을 찾아내거나 아예 새롭게 어휘를 만드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것이다. 개인, 존재, 자유, 권리와 같은 우리에게 익숙한 학문 사상 개념은 물론 근대, 연애, 그...
2025.11.18 15:14
나의 가치를 남들이 정하는 것
오계동 오즈세파 대표“나의 가치를 남들이 정하는 것, 그것은 의존일세. 반면 나의 가치를 내가 결정하는 것, 이것은 자립이지. 행복한 삶이 어디에 있는지 답은 명확하겠지? 자네의 가치를 정하는 것은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네.” -『미움받을 용기』에서 나의 가치를 내가 결정하고 스스로의 행복을 찾는 것이 사실 쉽지는 않다. 어릴 때부터 모난 행동을 하지 말고, 타인을 의식하도록 강제돼 온 사회 관습에 익숙한...
2025.11.17 17:27
비겁하지 않을 용기
박용후 관점 디자이너‘비겁(卑怯)하다’는 말은 단순히 겁이 많다는 뜻이 아니다. 사전에선 ‘떳떳하지 못하고 용기가 없다’고 정의하지만, 본질은 옳다는 것을 알면서도 행동하지 않는 데 있다. 겉으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바로 그 ‘하지 않음’이 어떤 결과를 만드는지 우리는 수없이 목격해 왔다. 비겁함은 개인의 문제이자 사회를 무너뜨리는 조용한 균열이다.우리는 종종 ‘가...
2025.11.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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