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붕 문화산책] 청년을 지키는 일이 나라를 지키는 일
대한민국 청년들은 착하다. 부모가 공부하라면 놀고 싶어도 공부하고, 장사하고 싶어도 부모가 가라면 대학에 간다. 창업에 도전해 보고 싶어도 부모가 공무원 되라고 하면 말없이 노량진 고시텔로 간다. 청년은 생각이 자유분방하고 피가 끓어 행동이 앞서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항상 반항적이고 진보적이며 이상을 추구하는 세대다. 그래서 세계 어디서나 기성세대와의 갈등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유독 우리...
2019.10.31 15:48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