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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개혁의 새로운 기준 전략적 회복탄력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최근 벌어진 중동전쟁은 현대전의 중요한 변화를 보여 준다. 드론과 정밀유도무기, 사이버 공격이 결합된 전장에서 군사시설과 인프라는 반복적으로 타격받고 있다. 전선과 후방의 경계도 점차 흐려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군사력을 평가하는 기준 역시 달라져야 한다. 이제 전투력은 단순한 방어 능력이 아닌 적의 타격으로 인한 피해에도 군의 기능을 유지하고 작전을 지속할 수 있는&lsquo...
    2026.05.03 13:25
  • ‘MIP’(Most Improved Player)로 조직의 문화를 깨우자

    현재의 국제 안보환경은 다극적 경쟁과 협력의 교차점에 서 있으며, 예측 불가능성도 증가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 대부분의 국가와 조직은 성과를 강조한다. 협상에서 성공해야 하고, 성과를 높여야 살아남을 수 있어서다. 하지만 한순간의 성공과 성과 달성으로 조직은 발전하지 않는다. ‘MIP(Most Improved Player)’는 실력이 가장 발전한 선수에게 주는 상을 의미한다. MIP는 ‘성...
    2026.04.29 16:24
  • 동원준비태세 완비가 전장의 승패를 좌우한다

    ‘2026 자유의 방패(FS)’ 연습이 지난달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다. 연습은 효과적인 방어작전 이후 공격작전 전환으로 목표를 확보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작전 중 군단에는 수만 명의 전사상자가 발생했고, 이들을 위한 종파별 추모기도도 이뤄졌다. 비록 연습이었지만 복잡한 감정들로 눈시울이 붉어짐을 느꼈다. 문득 ‘수많은 희생 속에서 함께 싸우는 전우들은 누구일까’라는 생각과 함께 군단...
    2026.04.28 16:14
  • 문민 국방부 장관에게 배우는 지휘관의 철학

    벚꽃이 흩날리던 봄날, 부산작전기지 마라도함에서 ‘해군·해병대 현장지휘관 특별강연’이 열렸다. 200여 명의 해·육상 지휘관이 모여 대한민국 최초의 문민 국방부 장관님과 만났다. 군의 사기를 높이고 혁신 방향을 공유했던 강연에서 제시된 ‘지휘관의 철학’을 되짚어 본다. 첫째, ‘기본에 충실한 태도’다. 기본이 바로 서야 나아갈 길이 열리듯이 책임을 다하고 전우를 먼저...
    2026.04.27 16:05
  • 팬을 넘어 오타쿠로

    유병욱 육군중령 합동참모본부 정보본부한미 연합연습 훈련장에서 비디오월 위로 쉴 새 없이 쏟아지던 전장상황을 바라보다가 잠시 생각에 잠겼다. 완벽한 방위태세와 합동성을 논하는 치열한 현장인데, 불현듯 낯선 이국 골목길에서 마주했던 단어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바로 ‘오타쿠(オタク)’다. 흔히 일본 문화라고 하면 상대를 극진히 대접하던 ‘오모테나시(おもてなし·환대)’가 품은 밝고 따...
    2026.04.26 13:08
  •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와 합동작전 간 드론 합동교리 발전방향

    현대전은 지상·해양·공중·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 영역 등 합동전장영역에서 초연결 네트워크로 통합되고 고도화된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유·무인 협업 작전이 일상화되고 있다. 유인체계는 무인체계와 인공지능(AI) 기반 정보처리 기술의 결합을 통한 작전속도, 정확성 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저비용·대량 무인체계의 활용도가 증가할 것이다. ‘인공지능...
    2026.04.23 16:10
  • 극한의 환경을 뚫고 승리의 공식을 경험하다

    “제대로 배우고, 제대로 보여 주고 오라.” 지난 2월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도착한 뒤 우리를 따스하게 맞아 준 미국 육군협회와 6·25 참전용사 선배님들이 전하신 첫 당부의 말씀이었다. 이 메시지는 미국 현지에서 실시하는 미 국립훈련센터(NTC) 연합 소부대 훈련을 시작하기 전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훈련에 임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되새기게 했다. 훈련단의 부연대장으로서 여단 장병들과 함께 ...
    2026.04.22 15:43
  • 드론, 보조 병기에서 전장의 주인공으로

    최근 상하제대를 막론하고 심도 있게 이뤄지는 드론 유닛 전투 수행법에 대한 토의와 시대적 흐름에 맞춰 드론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드론의 운용원리와 잠재력을 체감했다. 직접 조종기를 잡고 느낀 드론의 기동성과 정밀함은 드론이 보조 병기를 넘어 보병의 소총만큼이나 보편적이면서 전장의 승패를 가르는 치명적인 ‘하늘의 유닛’으로 자리 잡았음을 확신하게 만든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
    2026.04.21 16:38
  • 다영역 통합방위의 중심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지난해 6월 ‘경기도를 지키는 힘! 다영역 통합방위 중심’의 중요한 핵심 임무를 수행하는 전승부대의 일원이 됐다. 육군51보병사단은 지상작전사령부 예하부대 중 육상·해상·공중·사이버·인지 영역 등 다영역에서 통합방위작전 임무를 이행하는 유일한 지역방위사단이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거주 국민을 지키고 다수의 군사보안시설과 국가중요시설, 주요 산업시설을 방호하며 200...
    2026.04.20 16:52
  • 예산의 속도, 안보의 힘

    국방예산의 신속 집행은 단순한 행정처리 속도의 문제가 아니다. 급변하는 안보 위협에 국가가 얼마나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핵심 전력 지표다. 현대 안보환경은 위협을 예측하는 것을 넘어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이 생존을 좌우한다. 해외 주요국의 사례는 ‘예산 속도’가 갖는 중요성을 잘 나타낸다. 미국은 9·11 테러 이후 긴급 추가경정예산과 신속획득제도를 안착...
    2026.04.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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