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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 가능한 K방산을 위한 국제협력의 기반, KAIF

    대한민국 육군이 주도하는 한·아세안+ 국제군수포럼(KAIF·Korea-ASEAN+ International Forum on Logistics)은 아세안 국가 및 주요 방산협력국들과 군수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다자안보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1년 출범했다. 첫해 8개국으로 시작한 포럼은 매년 외연을 확장해 지난해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18개국이 참여하는 중견 국제회의체로 성장했다. 최근엔 ...
    2026.02.26 09:34
  • 교차영역 조직으로서 해병대의 가치

    현행 국군조직법은 육군, 해군, 공군이라는 3군 체제를 전제로 하고 있다. 이는 각 군이 특정 작전 영역(domain)에서의 우세 확보를 주 임무로 한다는 전통적 전장 인식에 기반한다. 육군은 지상, 해군은 해양, 공군은 공중 영역에서의 지배를 통해 전쟁 수행 주도권을 확보하도록 설계돼 왔다. 그러나 다영역 전장으로 대표되는 현대전에선 단일 영역에서의 우세만으로는 작전적 성과를 보장할 수 없다. 오히려 특정 영역에서 확...
    2026.02.24 16:28
  • 멈추지 않는 심장, 동계 훈련을 움직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흘린 땀이 가장 강한 군대를 만든다.” 이 말처럼 강한 군대는 화려한 성과나 눈에 보이는 전투력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혹한의 겨울, 사관생도들은 미래 장교로 성장하기 위한 동계 군사훈련에 임하고 있다. 경북 영천의 매서운 칼바람 속에서 이뤄진 훈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전장환경에 대비한 실전 준비 과정이다. 이 훈련이 흔들림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전투력을 ...
    2026.02.22 14:20
  • 성과를 넘어 문화로 안전육군 내일을 준비한다

    장성현 소령 육군전투준비안전단한 건의 사고는 한 명의 생명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부대의 전투준비태세 전체를 뒤흔든다. 육군에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안전이 곧 전투 준비인 것이다. 육군전투준비안전단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창설돼 ‘안전은 전투 준비’라는 기조 아래 사고를 줄이고 생명을 지키는 구조적 안전체계 구축에 주력해 왔다.우리 단은 안전정책/교육과, 안전진단/재해예방과, 안전...
    2026.02.18 12:14
  •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지평리전투의 약속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 위치한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본청 건물을 외부에서 바라보면 ‘프리먼홀(Freeman Hall)’이라는 글자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6·25전쟁 당시 미2사단 23연대장이었던 폴 L. 프리먼 대령을 기리기 위해 사단 본청 건물을 그의 이름으로 명명한 것이다. 미 23연대는 1950년 8월 낙동강 전선에서 북한군의 끝없는 공세를 막아 내며 적화통일 야욕을 좌절시켰다. 그러나 그해 겨울...
    2026.02.12 15:39
  • ‘존중’과 미래 리더십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조직문화 혁신도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다. 혁신의 원동력인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각 군 리더십센터에서는 조직문화 기반의 자군 특화 리더십 요소를 발굴해 적용·발전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해군의 대표적인 조직문화 혁신사례로는 2022년 ‘SMART 해군문화’가 있다. ‘SMART 해군문화’는 전반적인 해군 고유문화를 집대성한 것으로 첨단 유형 ...
    2026.02.11 16:16
  • IAMSEC와 함께 진화하는 국방 M&S

    육군은 매년 11월 ‘국제 육군 M&S 학술 콘퍼런스 및 전시회(IAMSEC·International Army Modeling and Simulation Education Conference & Exhibition)’를 주최해 국방 연구와 기술 교류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11·12일 이틀에 걸쳐 육군본부와 국방과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IAMSEC 2025’는 이러한 노력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군·산·학·...
    2026.02.10 16:25
  • 변화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은 현대전의 양상을 완전히 바꿔 놨다. 그중 하나가 과거에 없던 새로운 포식자 ‘드론’의 등장이다. 전쟁 초기 정찰용으로만 사용됐던 드론은 곧 자폭드론과 수류탄 투하용으로 진화하더니 박격포탄을 수직으로 투하하는 ‘비행포병’으로 진화했다. 보병의 생명줄이었던 참호는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드론의 정밀타격 표적이 됐다. 혹자는 첨단 안티드...
    2026.02.09 15:39
  • 더 좋은 병영공간, 전투력을 디자인하다

    “전투력은 장병의 일상이 존중받는 ‘공간’에서 나온다.” 흔히 전투력이라고 하면 강도 높은 훈련과 현대화된 무기체계를 떠올리지만 무기를 다루고 훈련에 임하는 주체는 ‘사람’이다. 사람이 먹고 자고 휴식하며 재충전하는 ‘공간’의 질은 장병들의 사기와 직결되며, 이는 승패를 가르는 전투력의 출발점이 된다. 지난해 10월 우리 대대는 전투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준비를 ...
    2026.02.08 12:50
  • AI 기본법이 열어 준 ‘신뢰 기반 보안’의 새 길

    지난 1월 22일 인공지능(AI) 기본법 시행과 함께 우리 군은 2026년 ‘국방 데이터 안심구역’ 구축이라는 야심 찬 계획을 추진 중이다. 폐쇄망 특성상 외부 AI 모델 도입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비공개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려는 이 시도는 국방 AI 전환(AX)의 핵심이다. 그러나 기술적 구현 과정에서 몇 가지 도전과제가 남아 있다. AI 기본법은 고위험 분야의 엄격한 안전성 확보를 요구하지만, 이는 사용을 금지하...
    2026.02.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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